경일대,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 추진

베이비부머세대·성인 학습자 학위·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2016-09-20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일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간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비롯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후학습, 후진학을 통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일대는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에서 신입생 270명을 선발해 2017학년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직자 학위 취득을 위해 개설되는 학위과정은 △자동차스마트부품산업학과 △산업시스템경영학과 △산업경영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신입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기과정으로 대학의 학위과정과 연관된 학문 분야를 학습하게 되는 비학위과정도 운영된다.
 경영학이나 응급구조학 분야의 정규과목을 수강하면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인정과정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