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회복지행정 ‘잘했다’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영예

2016-09-20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이행력 담보와 지역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의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를 보건복지부의 외부전문가 평가위원들에 의한 서면 및 대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한 복지혜택 제공을 위한 데이터 통합관리체계(온-드림) 구축, 위기가구 지원 특별성금 모금, 집수리 전문봉사단 운영, 맞춤형 노인건강관리 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확대, 해·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 모니터링 운영실적 등 주요 핵심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리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