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지진 발생시 군민행동요령 안내책자 배포

2016-09-27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최근 경주에서 진도 5.8의 강진이 발생, 경북도 전역에서 여진이 감지됨에 따라, 의성군은 ‘지진 발생 시 군민행동요령’안내 책자 3만부를 제작해 군내 전 가구에 배포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주지역에서 진도 5.8 강진에 이어 19일 진도 4.5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에서도 같은 날 진도 3.0 이상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는 것.
 군은 지진 대처법을 몰라서 불안해 할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진에 적절히 대응토록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전역에 배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진으로 놀라고 아직 불안해하고 있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현재 의성군은 지진 피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지진 행동요령을 숙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