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중·고 흡연예방 마라톤 대회

2016-10-18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금천중·고등학교(교장 김성봉)는 최근 학교~동창천 에코로드에서 금연 및 흡연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교사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권보호주간 사제동행 흡연예방 단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담배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학교’란 슬로건을 걸고, 건강달리기 마라톤 대회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사제 간에 신뢰감을 높이고, 스승과 제자가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담배에 쉽게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홍보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유해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금천파출소의 협조로 학교에서 새들보-금천교를 왕복하는 약 3km에 해당하는 동창천 에코로드 단축 마라톤 행사는 안전하게 진행됐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땀 흘리며 뛰는 마라톤 완주를 통해 평생 금연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