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꼴찌 수원 제물로 승리 갈증 해갈 나선다

23일 스틸야드서 35R 격돌

2016-10-20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 격돌한다.
 포항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를 수원FC와 치른다.
 이번 수원FC 전은 포항이 하위스플릿에서 두 번째 치르는 경기다.
 현재 리그에서 포항은 승점 42점 11승 9무 14패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승점 33점 8승 9무 17패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수원FC와 통산전적에서는 3번 대결을 벌여 모두 패했다.
 포항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2승 1무로 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수원FC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포항은 하위스플릿에서 꼴찌 수원FC보다는 승점이 9점이나 높아 강등권 싸움에서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하위스플릿에서 포항은 승리가 없어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수원FC 전에서는 포항 양동현, 심동운, 라자르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양동현과 심동운은 올해 포항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라자르는 최근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포항은 수원FC 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수원FC와의 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원FC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강등권을 피하고자 포항 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이 수원FC를 상대로 승점을 챙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