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내달 26일까지 키즈 토요프로그램 ‘미술관 속 집’

2016-10-25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내달 26일까지 2016 하반기 POMA 키즈 토요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미술관 속 집’을 진행한다.
 ‘미술관에서 놀토’ 프로그램은 교과부의 ‘주5일제’ 교육시행에 따라, 미술교육의 장으로서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포항시립미술관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에 개막한 ‘철이 전하는 메시지’와 ‘스틸 드로잉’전시와 연계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집에 대한 각자의 의미와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팀별 작업을 유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연습을 통해 아이에게 표현력, 자신감, 협동심 등을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시작한 ‘미술관 속 집’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11월 5일, 12일 진행되며 4~6학년 학생들은 11월19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기타 문의는 054)250-6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