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습지 찾은 겨울진객 흑두루미

2016-10-25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낙동강의 해평습지에 겨울진객 흑두루미 114마리가 올해 첫손님으로 작년보다 하루 늦은 지난 24일 찾아 왔다. 흑두루미 가족이 해평습지의 모래톱에 내려 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25일 오전 포착 됐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안정적인 철새 먹이 터를 조성함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신뢰성 있는 철새 개체 수 모니터링도 병행해 더 많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