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내달 3일까지 제221회 임시회

추모공원 설치 조례안 등 처리

2016-10-26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의회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울릉군 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제·개정 조례안 및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11월 1~2일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부진·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안전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 관계자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최근 정부의 울릉(사동)항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여객부두 제외 발표와 관련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정부의 당초 계획이 원안대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