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감성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 구미 공연

2016-10-27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6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교문화개선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감성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 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문화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에서 주관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에 걸쳐 경북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 공연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구미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구미관내 광평중학교, 천생중학교, 해마루중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비롯여 칠곡의 순심여자중학교, 석적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110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6월 청소년 권장 연극’에 선정된 이후 현재 서울 대학로 아트홀과 부산 AN 아트홀에서 상설 공연 중인 작품이다.
경북도교육청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뮤지컬 공연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시면서, 바쁘고 힘든 학교생활을 하더라도 ‘사랑’과 ‘우정’이라는 두 단어를 늘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며 생활하는 학생들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