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의성서 열려

1, 2위에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

2016-10-30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2016 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가 내달1∼12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카타르, 홍콩, 카자흐스탄 9개국, 여자 8개국 2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 1, 2위에 입상한 국가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그 결과 12개국이 출전하는 동계올림픽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7년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동계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컬링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하여 9억원 가량의 시설보수비를 투자해 의성컬링장을 새롭게 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