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센스 있게 ‘청송’ 알린다

SNS 서포터즈 회원 16명 위촉

2016-11-01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송군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SNS를 통한 청송 알리기 본격 활동을 시작 했다.
 군은 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 회원 16명은 2017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청송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들을 서포터즈의 개인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만들어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도 병행해 개인이 갖고 있는 지역홍보 노하우와 활동 경험을 공유해 청송군 전체의 홍보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과 축제, 국가지질공원, 시골형 마이스 산업 등 청송이 간직하고 있는 전략 자원 등에 대해서는 깊이있는 탐방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온라인 공간에 노출시켜 청송의 브랜드 가치를 내·외부에 알리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동수 군수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새로운 인류, 즉 포노사피엔스(Phono-sapiens)가 등장했다고 할 정도로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고있는 실정이며 특히 “상품 소비시장과 관광시장에 새로운 지배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청송군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산물과 관광 마케팅 등의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청송군 SNS서포터즈들의 이러한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우수 포스팅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으로 SNS서포터즈의 사기진작에 한 몫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실시, 서포터즈 단계적 확대 등 SNS 사용 활성화와 지역민의 SNS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