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싸이클 단체 `2관왕’

2006-06-18     경북도민일보
포항 대도中 김태훈군 개인독주 `銅’
 
전국소년체전 
18일  전주 벨로드롬 싸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남자 싸이클 500m 개인독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포항 대도중학교의 김태훈군.
 
 
 지난 17일 개막된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싸이클 종목에서 경북팀이 남자 중등부 단체 2종목을 석권했다.
 경북팀은 18일 전주 벨로드롬 싸이클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중등부 단체 스프린트 경기와 2000m 단체 추발경기에서 각 각 금 1개, 500m 개인독주에서도 김태훈(대도중·15)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경북은 단체 스프린트 경기에 김태훈, 배준호, 정지민 등이 나서 1분10초890을 기록, 추격전을 벌인 경남(1분11초241)을 따돌리고 우승에 성공했다.
 곧이어 벌어진 2000m 단체 추발경기에서도 2분 28초 461을 기록하며 라이벌 경남팀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
 경북은 경남팀과 막판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포항 대도중 김태훈이 막판 추월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거머 쥐었다.
 김태훈은 남자 중등부 500m 경기에서도 손경수(1위·대구)와 김희준(2위 부산) 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훈은 사이클 입문 1년만에 지난 3월말 대구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2006 경북소년체전 사이클 남중부경기에서 경북 교기팀 선수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 사이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정엽기자 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