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가수들, 리메이크 서머 음반 발매

2007-07-02     경북도민일보
강타ㆍ보아ㆍ동방신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참여한 여름 앨범인 `07 서머 SM타운’이 5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이들 외에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ㆍ슈퍼주니어ㆍ장리인ㆍ이삭ㆍ희본ㆍ아유미 등 총 27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기존 SM타운 앨범과 달리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인기 여름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 했다. 모두 합창한 타이틀곡 `여행을 떠나요’는 조용필의 명곡을 편곡해 랩과 후렴구 멜로디를 새롭게 추가했다. 보아와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어우러진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동방신기가 부른 이정현의 `한 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강타와 피아니스트 송광식이 만나 재즈 보사노바로 재탄생한 권진원의 `지난 여름 밤의 이야기’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슈퍼주니어는 그룹 H.O.T의 곡을 리메이크한 `행복’으로 5일 음악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활동을 펼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