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고향에서 추억 만드세요”

2007-07-02     경북도민일보
영양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 전개
 
영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군은 지난 1개월 동안 손님맞이를 위해 주차시설,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일제 점검하고 관광지 주변 낙석과 도로파손 등 위험지구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익 도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참여 확대를 위해 향우회 9개회, 출향인사 3000여 명에게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고 6개 읍·면에 출향인사 환영현수막을 게첨하기로 했다.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는 방문휴가객 안내전담창구를 개설해 민박, 교통, 유원지, 문화유적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있으며, 영양군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은 피서지 2개소 (삼의계곡, 수하계곡)에 환경안내소를 설치하고 피서지 정화활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재활용품수거시 비누 교환, 도서무료대여 등 종합안내소를 운영키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 영양전화국에서는 자연발생유원지에 공중전화를 설치하는 등 영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친지들도 만나고 어린시절 추억과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