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업 책임질 핵심리더 육성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생 82명 배출

2016-11-24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이 지난 23일 수료식을 갖고 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기교육을 통해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 육성을 목표로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 사과과정, 한우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3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명품교육을 실시했고, 우수농원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과정 47명, 한우과정 35명으로 82명이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갖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생자치 활동 및 교육 수강에 모범을 보여 준 4명의 우수 수료생들이 안동시장 공로패(2명) 및 표창패(1명), 농촌진흥청장 공로상(1명)을 수상했다.
 안동시농업대학장인 권영세 시장은 “지난 1년간 농업대학에서 배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과수, 채소, 축산과정을 운영하고, 9기에 걸쳐 71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안동농업·농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