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복지박람회 성료… 유공자 14명 표창

2016-11-27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우)이 주관한 ‘제1회 성주군복지박람회’가 지난 25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경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사회단체장 및 사회복지인과 6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보건소 등 ‘전 계층의 평생생애주기별 맞춤복지’라는 슬로건에 맞게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 어린이들과 어르신의 축하공연, 지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리마켓, 사랑의 알뜰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또한 복지박람회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점자라벨 만들기·수화체험·장애체험·다국적 명암 만들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복지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고, 지역민들도 타로점보기·DIY 수공예품·수제 소세지 등 프리마켓 참가를 통해 수익금의 30%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운영 및 홍보는 영유아를 둔 지역 엄마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간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4명이 사회복지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