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김국래씨 경북청년대상 수상

2006-06-19     경북도민일보
자랑스런 지역 일꾼  
 
 
 상주시청 김국래(40·상주시 신봉동·사진)씨가 경북청년대상 수상자(봉사공무원 부문)로 선정됐다.
 JCI KOREA-경북지구(회장 최규식)는 지난 18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제37차 경북지구회원대회 및 제29차 경북청년대상 시상식을 갖고 상주시청 김국래씨에게 경북청년대상(봉사공무원부문)을 수여했다.
 경북청년대상은 매년 경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봉사공무원부문과 사회교육개발부문, 농어촌개발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 1명씩 총 3명을 선정하는 것.
 김 씨는 1988년 경북도 농촌진흥원에서 공직 생활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북도 비상대책과를 거쳐 지금은 상주시청 산림과에서 신활력사업인 상주곶감 육성에 관한 중책을 맡고 있다.
 이에 상주 둥시감을 10년 전부터 직접 재배하며 각종 문헌과 자료 등을 통해 연구하고 익힌 상주 둥시감에 관한 기술을 감 재배 농가에게 컨설팅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는 자부담 200만원을 들여 상주 둥시감 재배에 따른 환경친화적 토양개선 방안과 상주곶감과 중국산 곶감과의 구별방법을 알아내는 등 성실한 업무 태도로 주위의 평판이 자자하다.
 한편, 올해 경북청년대상은 김씨외에 사회교육개발부분에 김송학(영천)씨, 농어촌개발부분에 배봉주(고령)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