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2016-11-29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최근 임하면 오대리 일원에서 ‘2016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10월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수집한 후,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없는 나무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땔감으로 전달해 난방비 절약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