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선비문화공원 조성 주민설명회

2016-12-01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명호면사무소에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관련 마을연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명호면민 및 이해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연계사업의 전반적인 조성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0~2018년까지 총사업비 580억93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4년 12월 청량산지구 탐방로, 2015년 6월 만리산지구 탐방로, 2016년 5월 낙동강지구 탐방로를 준공했고 올해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청량산캠핑장을 연말까지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수려한 청정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유산가 함께 어우러진 옛 길을 걸으며 선현들의 정신수양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 형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