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현안 챙기기 ‘바쁘다 바빠’

부산국토청 방문 주요 국책사업 조기 완료 건의

2016-12-01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국책사업의 조기 완료와 신규 국책사업 추진 건의 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장은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임주빈 청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의 조기 완료와 신규 국책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재 진행 중인 국책사업인 국도 7호선 흥해우회도로건설, 국지도 20호선(상원~청하)건설, 국도 31호선(포항~안동) 4차로 확장, 형산강 자건거도로 개설 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경북지방국토관리청 신설, 국도 31호선(감포~하정) 확장, 국도 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유강IC 램프 설치, 형산강 오염 퇴적물 준설 등 신규사업들도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 시장은 특히 형산강 퇴적물에서 일부 중금속이 검출된 만큼,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형산강 퇴적토 준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 31호선(감포~하정) 확장 사업의 국책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각종 SOC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국책사업이나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에도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신규 SOC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