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품질 올리고 민간이용 늘린다

김창규 도의원, 조례안 발의

2016-12-05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사진)은 최근 경북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적용 범위는 도본청·직속기관·사업소, 도가 설치한 공기업, 도 출자출연기관·단체로, 도지사는 매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공공데이터 업무담당 실국장을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으로 임명, 공공데이터 관리·제공·이용 관련 업무총괄 및 지원, 공공데이터의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은 도민 누구나 공공기관에서 생산·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며 “도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권리 제공과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5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