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본격 운영

수돗물 안정적 공급 8억 들여 완공

2016-12-05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청에 위치한 이 센터는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예산 8억원을 들여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완공했다.
 이 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취수장 2개, 정수장 8개, 가압장 54개, 배수지 19개 등 모든 상수도 데이터를 통합 관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출수불량 및 누수사고 등 민원발생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됐고, 유수율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신속과 현장대응으로 앞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