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터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TBN경북교통방송 내일 오전 10시 개청식

2016-12-07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TBN경북교통방송)가 9일 오전 10시 경북교통방송 공개홀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kt북포항빌딩에서 장성동 침촌마을길39에 신청사를 건립해, 터전을 옮기는 TBN경북교통방송은 경북지역 교통의 선진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방송과 함께 사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경북교통방송 신용선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의 교통통신원들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미래를 위한 TBN경북교통방송의 또 다른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개국한 TBN경북교통방송은 오전 7시를 활기차게 여는 ‘출발! 경북대행진’을 비롯해 오후 6시 5분 지역민들의 퇴근길을 책임지는 ‘달리는 교통방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지역 교통의 흐름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 지역민들의 또 다른 정보통이 돼 주고 있다.
 이병균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은 “TBN경북교통방송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경북지역에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경북교통방송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해 달려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로운 터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는 물론 풍부한 컨텐츠로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BN경북교통방송은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