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제 활성화 이바지 기업인·근로자 선정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윈텍스 고인배 대표 등 4명 수상

2016-12-1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가 선정됐다.
 올해의 최고기업인상은 대기업 부문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대표, 중소기업 부문 (주)윈텍스 고인배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최고 근로자 부문 ㈜인탑스 조광현 부장, SCC(주) 노문숙 팀장이 각각 남·여 최고근로자로 선정됐다.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대표는 1999년 이래 화학소재 첨단기업의 선두주자로 기업을 성장시켜 구미지역에만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총 425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윈텍스 고인배 대표는 인천에서 구미로 본사를 이전해 과감한 신규투자 및 신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MOU체결 당시 고용계획보다 2배 이상 고용했으며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도 많은 공헌을 했다.
 ㈜인탑스 조광현 부장은 20년 간 경영지원 부서에서 휴대폰 케이스 및 자동차램프 생산공정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해 품질향상에 기여한 바 있으며 사내 가족 협의회를 신설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SCC(주) 노문숙 팀장은 동일 분야에서 32년간 장기근속하며 최고의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원가개선 관리로 제품 품질의 신뢰를 확보하는 등 실천적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