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새 강철전사 4명 영입

이승모·이상기·이명건·장철용

2016-12-12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신인 4명을 영입했다.
 포항이 이번에 영입한 이승모, 이상기, 이명건, 장철용은 내년부터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 중 이승모, 이상기는 포철고 출신이다.
 이승모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U-20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승모는 185cm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발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축구지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기는 골키퍼와 중앙수비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또 힘과 활동량이 매우 우수하며, 연계플레이와 중거리 슈팅이 장점이다.
 자유선발로 포항에 입단하게 된 이명건은 미드필더로 공중볼 처리에 강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패스가 장점이다.
 자유선발로 입단한 장철용은 측면 수비수로 크로스, 롱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포항 관계자는 “이번에 영입한 4명이 내년에 포항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