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전 시상식·경북체육인 한마당 열려

2016-12-12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12일 경주에서 ‘제97회 전국체전 경북 입상선수단 시상식 및 경북체육인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경북선수단을 격려하고, 경북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교육감, 통합종목단체 회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유상명 경북자전거연맹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전국체전에서 대회 MVP에 선정된 경북도청 수영팀 김서영이 신기록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칠곡군청 레슬링팀 이유미는 7연패상, 농협 경북지역본부, 대구은행은 감사패를 받았다.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