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밤하늘 사진에 담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기념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2016-12-20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지난 17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기념 전국사진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기념 전국사진공모전’에는 영양군의 밤하늘사진과 풍경사진 등 총 377점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이날 심사에서 5명의 심사의원의 심사기준에 따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0점 등 총 111점이 뽑혔다.
 심사 결과 금상은 활용성 및 창작성 등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초정의 별밤’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학초정과 밤하늘의 수많은 별의 궤적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은상 장정희씨의 ‘반딧불이 공원’과 최명균씨의 ‘새들의합창’, 동상 박종구씨의 ‘별빛1’과 임재석씨의 ‘천문대에 별괘적’, 최관식씨의 ‘생태공원의 밤하늘’이며 가작으로는 김숙희씨의 ‘별자리 견학’, 윤병한씨의 ‘남이포 별괘적’, 이형직씨의 ‘수하의 밤하늘’, 최진실씨의 ‘가족나들이’가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사진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양군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운 밤하늘 및 자연환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영양군을 생태·관광자원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