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AI 유입 차단 비상방역 체제 돌입

2016-12-26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최근 국가위기경보의 ‘심각’단계에 이른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례에 의거 박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전지원 등 13개의 협업반으로 구성됐다.
 현재 봉화군의 경우 가금류 농가가 밀집돼 있는 봉화읍 적덕리 일대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이동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군은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류 농가주들을 대상으로 자체방역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문자발송·현수막안내·농가모임 금지안내 등 AI 확산 방지 메뉴얼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