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봉화산타마을 방문

협곡열차·포토존 등 체험

2016-12-27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대한민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봉화 산타마을에 지난 21일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분 등 일행 2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 일행들은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지은 점식을 먹고 백두대간 협곡열차(한국관광 100선)를 체험하고 산타마을에 조성된 각종 포토존 등을 둘러 봤다.
 ‘대한민국 관광의 별, 산타마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개장한 산타마을은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한 포토존들이 조성돼 있고 특히 풍차산타방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소망을 담은 덕담을 들려 주고 있다.
 산타마을에서는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포토존은 물론 야간에 오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트리와 조명시설을 설치돼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겨울의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한대사 방문 등으로 국제적인 산타마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