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최신형 소방펌프차량 1대 배치

2017-01-01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노후소방차량 교체계획에 따라 구랍 29일 소방펌프차량 1대를 약목119지역대에 신규 배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중형펌프차로서 승차정원 5명으로 물 3t, 폼 소화약제 200ℓ와 소방장비를 적재하고 있으며, 기존차량대비 펌프출력향상, 원 버튼 방수시스템적용, 자동기어변속장치, 적재수량 증가 등 최신기술이 적용돼 성능향상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기존 구형차량은 화재진압과 구조활동, 급수지원 등 다목적 소방활동으로 12년간 현장을 누볐으며, 노후장비 등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대처에 한계가 지적됨에 따라 이번 신규차량 도입을 통해 고위험지역의 현장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장은 “이번 새로 배치된 소방차량으로 현장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대민지원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소방서는 올해 지휘본부 차량을 비롯해 소방펌프차량 2대, 구급차량 1대, 다목적짚차 1대 등 총 5대의 노후 소방차량을 교체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