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단 수돗물 ‘콸콸’

상수도 공급시설 공사 완료

2017-01-01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국가산업단지에 1월부터 수돗물이 콸콸 쏟아진다.
 최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상수도 공급시설 공사를 완료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이 완벽 조성됐기 때문이다.
 2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2014년 4월부터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대구국가 산업단지에 상수도관 부설, 가압장 및 배수지 설치를 지난해 12월에 완료했다.
 또 하루 1만350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가압장 설치에 19억 원, 42.2㎞의 상수도관 부설에 99억 원을 투입해 10월 완료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생활 및 공업용수(생활 7500t, 공업 1만1000t) 배수지에는 100억 원을 투입, 12월 준공했다.
 김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가산업단지에 상수도 공급시설 공사를 완료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