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경북도, 신년 참배 시무식 새해 시작

2017-01-02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2일 신년 참배와 시무식으로 정유년 새해를 열었다.
 도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에 이어 9시 도청 화백당에서 2017 경북도 시무식을 가졌다.
 김관용<사진>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충혼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경북도의 도정방향과 의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시무식에서 “새해는 생생지안(生生之安)’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민생과 도민의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챙겨 이를 통해 지역과 나라가 편안해져 차별과 격차가 줄어드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정의 최전선을 일자리창출에 두고 집중할 것이다”며 “경북이 늘 그러해 왔듯이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여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