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요람 ‘우뚝’

대구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과 주문식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1-0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2일 BL성형외과피부과 의원과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학 측은 뷰티디자인과와 병원행정의료정보과 교육과정을 BL성형외과피부과 의원과 공동으로 개발,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취업에 크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BL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의 전문인력이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돼 실질적인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호산대는 지난해 6월 박영그룹과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식을 가졌으며, 7월에는 경산중앙병원, 8월에는 누네안과병원과 각각 협약식을 체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의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은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는 물론,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KCC)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L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은 2014년 5월에 개원해 현재 11명의 의료진과 7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대구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대구의료관광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베트남과 중국 등지의 여러 병원과 제휴하고 있다. 이성하 대표원장은 ‘2015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의료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