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넘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탈바꿈”

2007-07-09     경북도민일보
 
 
      
 
 
 
    김정치 포항뿌리회 제2대 회장 취임
 
 
 포항뿌리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정치 회장<사진>은 “포항을 대표하는 애향단체의 제2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선·후배들과 힘을 모아 포항뿌리회의 설립동기와 취지에 맞게 포항이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고장으로 탈바꿈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포항 지역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다른 시민사회단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내 기업체들과의 협력을 위한 상호교류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일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2월 선린전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1963년 포항고교를 졸업하고 1971~1987년까지 포스코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포스코의 외주파트너사인 (주)삼회피앤씨의 대표이사이며 포항 기쁨의교회 시무장로직을 맡고 있다.
 한편 포항뿌리회는 10일 오후 7시 목화예식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김정치(63) 회장은 지난 5월 만장일치로 제2회장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2007년 7월 1일부터 2008년말까지다.   /강동진기자 d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