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열차 승차권 10일 예매 시작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1일 호남·전라·장안·중앙선 오픈

2017-01-05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돤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설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
 예매 일정은 10일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11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매 대상은 오는 26~30일까지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 승차권이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매진 즉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예방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가능하며, 1인당 최다 12매로 제한된다.
 특히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단 11일 오후 4시부터는 가능하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코레일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한 철도운행으로 고객의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