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중증외상간호 전문인력 배출 선도

의료법인 안동병원과 취업약정

2017-01-08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5일 의료법인 안동병원과 중증외상간호 사회맞춤형 취업약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건영 안동병원장과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 이우숙 간호대학장, 유명란 재난안전교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증외상 간호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 연구 및 개발 △현장실습 운영 △산학협력 교류 △기타 중증외상간호교육 제반사항 상호 협력 등 권역외상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외상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건영 안동병원장은 “권역외상센터는 우수한 외상전문 간호인력이 필요하다”며 “선도적으로 이러한 특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과학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외상간호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인력 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중증외상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증외상간호 특별교육과정은 대구과학대가 지난해부터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