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道政 최우선 순위 청년일자리 확충”

경북도지사-시장군수 신년다짐회

2017-01-08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김관용 경북지사는 6일 열린 2017 도지사-시장군수 신년다짐회에서 민생과 현장중심의 도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다짐회는 23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올해 도정방향 브리핑, 시장·군수 새해덕담, 희망의 큰 문 열기 퍼포먼스, 도민들께 드리는 큰 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윤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방향 브리핑을 통해 도정의 최우선 순위를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청년복지수당 신설 및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증액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통한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조원 투자유치와 서민경제특별대책 추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타이타늄·탄소산업·코스메틱·백신산업 등 권역별 신산업 재편 가속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통한 한반도 허리경제권 육성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주요 역점과제로 제시하고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수 청송군수는 “도청 이전 후 첫 새해 벽두에 도와 시군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y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