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로 도시계획道 개설공사 완공

예산 16억 투입 길이 330m 2차선

2017-01-08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연말 상산초등학교 뒤 중로(2-2)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공해 안전한 보행환경 및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시민들의 편리를 제공했다.
 이 도로는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3년도 토지보상 협의를 시작, 길이 330m, 폭 15m 2차선 도시계획도로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었다.
 그간 미개설로 인해 동서방향 통행시 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올해 도로를 준공,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시가지 교통분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에서 만산 관통도로를 개설하는 등 시내 39개 노선에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2018년 도민체전을 대비해 시내 구석구석 도시계획 도로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및 교통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일대 교통소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및 각종 개발사업에도 일조할 것”이며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개선돼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