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내달 24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운영

2017-01-08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내달 24일까지 54일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47명이 지원한 가운데 신청자들이 직접 공개 추첨하는 방식으로 16명이 선발됐으며,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사회복지과 및 노인요양시설에 배치돼 동절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아동센터, 박물관 및 도서관 등에 배치돼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 문화강좌 및 문화 교실, 종합자료실 도서대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업기간 중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사회적 책임감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년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참여자 전원 4대보험에 가입되며 급여는 1일 기준 5만176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