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게 듣는 ‘내일의 내 일’

칠곡 순심고등학교, 각계각층 직장인 선배 16명 초청 특강

2017-01-08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 순심고등학교는 최근 선배초청 직업특강 ‘선배와 나누는 내:일’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초청 직업은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해졌다. 순심고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진로는 교사, 기계공학자, 경영자(회사원), 경찰, 요리사 순이었다.
 순심고를 졸업해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 중 칠곡고등학교에서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경률(08 졸업) 씨를 비롯해 16명의 직업인들이 초빙됐다.
 그리고 재학생들은 원하는 직업특강을 선택해 선배들로부터 일에 대한 소개와 각 직업의 장단점,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들 등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홍종철 교장은 “매년 선배초청 직업특강, 직업현장 체험 등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코치 양성 등을 통해 학부모, 학생, 학교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이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