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2017-01-0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고용노동청이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 나섰다.
 노동청은 이 기간 중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을 구성해 체불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재산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취약 사업장은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발생된 집단 체불에 대해서는 조기 청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