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안양 ‘폭격기’ 김동기 영입

187㎝ 큰 키와 헤딩 장점

2017-01-09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안양에서 활약한 김동기(28)를 영입했다.
 공격수인 김동기는 지난 2012년 강원에서 데뷔했으며, 지난해는 안양에서 활약했다.
 김동기는 현재까지 K리그에서 총 87경기에 출전해 13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김동기의 장점은 187cm의 큰 키와 헤딩이 능하다.
 특히 별명이 ‘고공 폭격기’로 높은 타점을 이용한 플레이가 뛰어나다.
 포항은 김동기가 올해 포항에서 공격수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기는 “명문팀인 포항에 입단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 포항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