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덕·울진지사, 농지은행사업 33억 조기집행

2017-01-10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2017년 농지은행사업 예산 33억원을 확보해 농업인의 농지규모 확대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016년 농지은행사업은 30억원 확보해 집행했으며, 2017년에는 경영회생지원사업 15억원, 매입비축사업 6억원 등 총 33억원을 확보해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농지 처분에 애로가 있는 농업인, 전업농가의 농지(과원 포함)규모 확대 지원 등 농업인에게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상무 지사장은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등에 대해 필요한 농가에 최대한 예산을 조기 집행토록 하겠으며, 상반기 중으로 농지은행 전체 사업비를 80% 이상 집행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지역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