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설날 진료 참여 의료기관 모집

내과·소아청소년과 18일까지

2017-01-10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의사회는 대부분 의료기관들이 휴진하는 설날 당일에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에 참여할 1차 의료기관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 급성기 질환을 진료하는 의원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설·추석 당일은 평상시처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가정에서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학병원 등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경우 중증 응급환자의 우선 진료로 대다수 경증환자들은 장시간 대기에 따른 감염 위험과 진료비 부담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