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별관 증축으로 효율적 보건사업 추진

2017-01-10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별관증축을 통해 효율적인 보건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는 남구보건소 별관 증축사업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주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된데 따른 것이다.
 남구보건소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12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9억3800만원을 들여 보건소 내에 연면적 3635㎡ 규모의 별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증축되는 별관에는 통합건강증진업무 확대 실시에 따른 통합건강증진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교실,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선별진료실 등이 설치돼 효율적인 보건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별관 1층에는 결핵실, 약품보관실이, 2층에는 지역보건실, 금연상담실, 영양교육 및 상담실이 배치된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일 실시설계에 이어 11일 공유재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