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사업 공개모집 전환

상주단체·강사·기간제 근무자까지… “투명성 강화”

2017-01-1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이 2017년 시행하는 각종 사업 전체를 공개 모집으로 전환했다.
 현재 2017 안동공연예술축제 공연단체를 공모 중에 있으며, 또 ‘하우스 어셔(공연장 안내원)’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지원사업, 그리고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 후 단원 및 강사 등 진행 인력과 기간제 근무자까지도 공개 모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심사부분에도 전국 우수한 전문가를 초청해 객관적인 검증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은 물론 투명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권 관장은 “기존사업 진행도 잘 진행해 왔지만, 개관 7주년을 맞아 지역 단체와 지역예술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전체를 공모함으로써 기존의 참여인력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인력의 채용 기회를 제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