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구’ 통해 고령 홍보

지역 어린이 영화배우 데뷔

2017-01-11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이 제작 지원하는 영화‘덕구’ 영화사 두둥, 곰픽쳐스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고령군에서 촬영 중이다.
 영화 덕구는 배우 이순재가 주연으로 참여하며 손자 덕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휴머니즘 가족 영화로, 이순재는 덕구의 할아버지역으로 83세의 현역 최고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덕구에는 고령지역의 어린이가 주연배우(정지훈, 도깨비 육성재 아역) 덕구의 친구로 배우로 데뷔해 촬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엑스트라로 출연함에 따라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있다.
 영화 덕구는 방수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촬영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고령군은 영화 촬영의 80% 이상을 고령에서 제작하므로 지역 홍보로 고령 이미지 제고 및 인지도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촬영에 따른 불편이 다소 있을 수 있어도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