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고속도 시대로 飛上하자”

道公, 비상 경영 확대 간부회의

2017-01-11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경영목표와 경영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비상(飛上)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올해가 ‘업(業)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시점으로 판단됐기 때문에 열렸다.
 앞서 김학송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취임 4년차 경영목표를 ‘국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밝힌 바 있다.
 이 경영목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한 고속도로’ 시대로 비상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 스마트톨링을 전면 도입하면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새로운 고속도로망을 만들게 되는 것”이라며 “여태까지의 ‘모방형·추격형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며, 2025년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도 창조형 스마트하이웨이로 만들어 미래의 새 성장동력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