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카이스트, 과학 캠프 개최

2017-01-12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0~12일까지 2박 3일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영양 관내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KAIST와 함께하는 영양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영양-KAIST 과학 캠프’는 지난 2013년 영양군과 KAIST의 MOU 체결 이후 매년 80여명의 영양 과학 인재들이 영양군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금년 ‘영양-KAIST 과학 캠프’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열기구만들어 날리기’, ‘드로잉라이오’ 등 과학 프로젝트가 있으며, 현 KAIST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주어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KAIST 멘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미래 영양의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영양-KAIST 과학 캠프’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KAIST측과 협의를 통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