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미협 신임 지부장 박상현
포항음협 신임 지부장 박성희

포항예총 산하 단체장 선거… 19일 사진작가협 선거 실시

2017-01-15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지난 14일 치러진 (사)포항예총 산하 포항음악협회, 포항미술협회 단체장 선거에서 포항미협 지부장에 박상현 씨가, 포항음협 지부장에 박성희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오후 4시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진행된 포항미술협회 선거에는 박상현 씨가 단일후보로 등록돼 사실상 추대됐다.
 신임 박상현 지부장은 “포항지역미술계 발전과 지역미술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편대장영화식당에서 진행된 포항음협 지부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 전, 전 지부장인 박천영 후보가 사퇴해 박성희, 임희도 2파전으로 치러졌다.
 두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각각 44표로 동표가 나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2차 투표에서 임희도 후보가 36표, 박성희 후보가 48표를 얻어, 박 후보가 포항음협 지부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신임 박성희 지부장은 “선거로 나눠진 포항음협 회원들을 하나로 모으고 또 회원 모두가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7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시지부장 선거가 티파니웨딩에서 치뤄진다.
 이번 선거는 권순종, 김훈 씨 2명이 후보 등록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